연구소 소식

관련사이트

연구소 소식

  • 연구소 소식

[2020. 02. 10.] 사라져가는 南道 ‘무형문화재’ 생생한 영상 기록으로 남긴다

작성자 전남문화재단

작성일 2020-02-12

조회 518





해남 우수영 부여농요 시연 장면(사진 위)과 곡성 초고장 장인 작업 모습. /전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사라져가는 무형문화재의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기록해,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돕는 작업이 이뤄진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10일 “‘전남도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을 통해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와 제55호 곡성 초고장에 대한 기록을 영상에 담아
제작했다”고 밝혔다.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보유자 이인자)는 해남 우수영의 부녀자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로 1987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됐다.

곡성 초고장(보유자 임채지)은 벼, 보리, 밀 등의 줄기와 잎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 농사도구, 장식품등을 만드는 기술로 2013년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됐다.

전남도 무형문화재는 50개 종목으로 기능보유자 가운데 상당수가 고령이며 기능전수를 희망하는 전수자들의 부족으로, 현재 전남의 고유한 무형자산의 맥이 멸실될 위기에
있다.

이에 전남도는 영상기록 보존의 필요성을 제기해 2011년부터 도서지방에서 전승되거나 소멸 우려가 큰 종목부터 우선적으로 기록물 제작을 시작했다. 제작은 선정된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공연 및 현장 취재, 연혁 및 유래, 전설, 설화, 시연 및 전수활동 등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현재까지 재단 문화재연구소에서 영상기록화 작업이 완료된 종목으로는 ▲제25호 해남 진양주 ▲제35호 곡성 죽동농악 ▲제7호 현천 소동패놀이 ▲제37호 보성 옹기장
▲제19호 진도 만가 ▲제36호 강진 청자장 ▲제30호 고흥 한적들노래 ▲제48호 담양 선자장 ▲제20호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제55호 곡성 초고장 등이 있다.

재단 문화재연구소는 무형문화재 영상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제작됐던 무형문화재 제19호 진도만가 등 4건의 영상물에 대해서는 CJ헬로 호남방송을 통해 방영한 바 있다.

관련 영상물 자료들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대학, 문화원 등에 배포해 교육과 전승자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전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문화재연구소 학술자료실(http://www.jact.or.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무형문화유산 기록물은 전남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전승하는데 소중한 자료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영상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겨울 기자

 

비밀번호를 입력하여주세요.

서울아트쇼 참가작품 공모 남도예술은행 미술작품 구입공모
로딩중